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르망디 공국 (문단 편집) === 기욤 2세의 잉글랜드 정복 === 롤로의 [[현손]]자였던 기욤은 [[사생아]]였지만 전대 공작이었던 아버지 로베르 1세의 [[유언]]에 따라 뒤를 이었으니, 그가 기욤 2세였다. 기욤 2세는 친척들의 [[견제]]와 방해해도 불구하고 노르망디 공작 직위를 유지하고, [[1066년]] [[잉글랜드 왕국]]을 침공하여 [[헤이스팅스 전투]][* [[스탬퍼드 브리지 전투]]에서 [[해럴드 2세]]가 [[하랄 3세]]를 격파하고 전력이 쇠해진 틈에, [[윌리엄 1세|기욤 2세]]가 헤이스팅스에서 [[해럴드 2세]]를 격파했다.]에서 [[해럴드 2세]]를 죽이고, 승리함으로써 잉글랜드 왕 [[윌리엄 1세]]가 되었다.[* 윌리엄의 프랑스식 명칭이 기욤이다.] 이로써 [[노르만 왕조]]가 잉글랜드에 성립했다. 생전에 [[장남]] 로베르 2세와 충돌을 빚었던 윌리엄 1세는 로베르의 모든 상속권을 박탈하고, 죽기 직전에야 노르망디 공국을 물려주었으며, 정복지였던 잉글랜드 왕국은 그의 [[삼남]] [[윌리엄 2세]]에게 주었다.[* [[차남]] 리샤르는 윌리엄 1세보다 먼저 죽었다.] 로베르 2세는 호시탐탐 잉글랜드를 노렸고, 윌리엄 2세 사후에는 그의 동생 [[헨리 1세]]가 뒤를 이었다. 로베르 2세는 막내 동생 헨리 1세를 공격하여 잉글랜드를 뺏으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사로잡혀, 되려 노르망디 공국을 잃었다. 이후 대대로 [[노르만 왕조]]의 국왕이 노르망디 공국의 공작을 겸하게 되었는데, 원래 노르망디가 프랑스 왕국 권역이었고, 잉글랜드 왕은 잉글랜드 내에서는 왕으로, 프랑스 왕의 신하가 아니었지만, 노르망디 공작으로서는 그 통치 권한이 프랑스 왕국 권역하의 프랑스 왕의 봉신 자격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에 노르만 왕조 이후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갈등 요소가 되었다. 프랑스 왕은 외국 왕에게 넘어간 프랑스 왕국 내 공작령을 수복하려고 했고, 잉글랜드에서는 합법적 권한으로 노르망디 통치를 유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, 아예 노르망디 공국 및 결혼으로 얻은 아키텐 공국, 그리고 혼인으로 맺어진 프랑스 왕가 혈통을 기반으로 프랑스의 왕위까지 노렸다. 이는 결국 훗날 잉글랜드와 프랑스 사이에서 일어나게 된 [[백년전쟁]]의 한 원인이 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